2024년 09월 30일(월)

'구르미' 박보검♥김유정 꽃길서 입맞추며 해피엔딩 (영상)

NAVER TV캐스트 '구르미 그린 달빛'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인기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과 김유정이 꽃길을 걸으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지난 18일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18회(최종회)에서는 왕이 된 이영(박보검)이 홍라온(김유정)과 달콤한 해피엔딩을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세자빈 조하연(채수빈)이 올린 탕약을 마신 이영은 독에 중독됐다. 


이에 정약용(안내상)은 홍라온을 의녀로 위장시켜 입궁 시켰고 홍라온은 이영을 돌봤다.


홍라온은 이영이 잠들었을 때만 그의 곁에 머물렀으나 이영은 홍라온의 손길을 알아채고 그를 붙잡았다.


이영은 자신이 끊어버린 팔찌를 홍라온이 고쳐 차고 있는 것을 보고 "오래오래 모른 척 해줄테니 내 곁에 있어라. 내가 다 나을 때까지만이라도"라고 숨겨놨던 마음을 고백했다.


특히 극중 악행을 서슴지 않았던 김헌(천호진)과 중전 김씨(한수연)는 그동안의 악행히 드러나며 파멸을 맞았다. 영의정에서 파직당한 김헌은 자결을 택했으며 중전 김씨는 폐의 당했다.


모든 얽혔던 실타래가 풀리고 1년 뒤, 이영은 그가 바랐던 것처럼 백성들을 먼저 생각하는 왕이 됐다.


홍라온은 여인으로 지내며 서책방을 운영 중이었고 홍라온을 찾아온 이영과 함께 꽃길을 걸으며 알콩달콩 애정을 표현했다. 


두 사람은 입맞춤으로 여전히 애틋한 마음을 확인하며 해피엔딩을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