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선혜 기자 =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의 거듭된 실수로 모르모트 피디가 '의문의 1승'을 거뒀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손연재가 곤봉 던지기 시범 중 실수를 연발해 당황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손연재는 '마리텔'의 모르모트 피디에게 곤봉 기본 동작을 가르쳐줬다. 모르모트 피디가 잘 따라오지 못하고 버벅대자 답답함을 느낀 손연재는 직접 시범을 보였다.
하지만 모르모트 피디에게 전염된(?) 것인지 손연재 역시 두 번이나 실수를 연발했다.
손연재는 "나 왜 이래? 미쳤나 봐"라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그래도 이내 다음 시도에 성공해 33.1%의 성공률을 기록했다.
곧바로 이를 지켜보던 모르모트 피디는 손연재의 동작을 따라 했다. 놀랍게도 모르모트 피디는 곤봉 던지기를 단번에 성공해 손연재를 상대로 '의문의 1승'을 거뒀다.
손연재는 "저보다 잘 하시네요…"라며 쑥스러운 기색을 감추지 못해 귀여움을 자아냈다.
김선혜 기자 seo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