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배우 공유가 '도깨비' 대본리딩 현장에서 아역배우 정지훈 군의 매력에 푹 빠졌다.
16일 tvN '도깨비' 제작진은 지난달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도깨비' 대본리딩 당시 현장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공유를 비롯한 김고은, 이동욱, 유인나, 육성재 등 전 출연진은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실전과도 같은 대본 연습을 진행했다.
특히 아역배우 정지훈 군은 "정지훈입니다"라며 "부산행을 찍은 천만 배우 공유 삼촌이랑 하니 정말 떨리네요"라고 인사했다.
멀리에 앉아 이를 지켜보던 공유는 쑥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얼굴이 새빨개진 채 아빠 미소를 지어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tvN '도깨비'는 도깨비(공유)와 저승사자(이동욱), 자신이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소녀(김고은)가 만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로 12월 2일 첫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