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유해진 "무도-못친소 시즌3 출연 안하도록 '잘생겨지겠다'"

인사이트영화 '타짜2' 스틸컷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과거 '무한도전-못생긴 친구를 소개합니다'에서 웃음을 줬던 배우 유해진이 '잘생겨지겠다'(?) 선언했다.


16일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영화 '럭키'의 주인공으로 돌아온 배우 유해진과 능글맞은 인터뷰가 방송됐다.


이 인터뷰에서 한 시청자는 유해진에게 "무한도전-못친소'에 왜 출연하지 않았느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유해진은 "그게 4년마다 하는 거냐"고 되물었다.


이어 지난번 못친소 시즌2를 찍는다고 자신을 찾아왔을 때 반갑지 않았음을 전하며 "어이없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했다"면서 "'4년 동안 내가 진짜 발전한 게 없는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유해진은 '못친소 시즌3' 출연 계획을 묻는 말에는 "그들이 나를 찾지 않도록 (외모를) 가꿔 보려고 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유해진의 영화 '럭키'는 냉혹한 킬러였던 유해진이 사고로 기억을 잃으며 시작되는 애피소드를 그린 코믹물이며, 토요일(15일)에만 63만 관객을 동원하며 130만명을 돌파했다.


인사이트MBC '섹션TV 연예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