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영화 '럭키'가 배우 유해진을 앞세워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전날 영화 '럭키'가 관객 약 63만 명을 동원하면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럭키'의 누적관객수는 130만 8819명이다.
이는 불과 개봉 3일 만에 이뤄낸 수치여서 믿고보는 배우인 '유해진 효과'를 톡톡히 봤다는 분석이다.
럭키는 성공률 100%인 완벽한 카리스마의 킬러가 목욕탕 열쇠 때문에 무명배우로 운명이 바뀌면서 펼쳐지는 반전 코미디 영화로 유해진의 익살스러운 연기를 볼 수 있다.
한편 박스오피스 2위는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3위는 '맨 인 더 다크'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