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체리필터의 손스타가 오랜만에 '무한도전'에 얼굴을 비춘 가운데 유재석과 손스타가 6년 만에 레슬링 대결을 펼쳤다.
1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500회 기념 '무도리 GO' 특집의 두 번째 이야기가 꾸며졌다.
이날 장충체육관을 찾은 멤버들은 손스타를 비롯해 프로 레슬러들과 대결을 펼쳤다.
손스타는 마지막 무도리를 획득하기 위해서는 '무한도전' 멤버들 간 '로열럼블(서든데스 방식)'로 경기를 진행하라 제안했고, 이에 6년 전 한 팀이었던 손스타와 유재석은 서로 적이 되어 만났다.
초반에 서로 눈치를 보던 유재석과 손스타는 이후 어깨를 감싸고 수플렉스 기술을 시도했다.
해당 기술은 6년 전에도 두 사람이 선보였던 것으로 서로의 호흡이 맞지 않으면 성공하기 힘든 매우 어려운 기술로 알려졌다.
그런 손스타는 가볍게 유재석을 뒤로 넘겼고, 유재석은 "몸이 기억하다"고 말하며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