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조타의 입대 선언에 김진경은 깜짝 놀라 토끼눈이 됐다.
15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가을 소풍을 떠난 조타와 김진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를 타고 소풍을 가던 중 조타는 김진경에게 "할 말이 있다"며 "오빠 영장 나왔다"라고 말했고, 이에 김진경은 크게 놀라 토끼눈이 됐다.
이어 조타는 "한 달 전에 나왔다. 군대 가야 한다. 지금 이별 여행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갑작스러운 조타의 말에 김진경은 "말도 안 돼. 무슨 군대야"라며 "'그 옆에서 텐트 치고 살까? 나도 입대할까?"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후 김진경은 "무슨 영장이 이렇게 빨리 와? 아니야.."라며 생각에 빠지더니 "잘 갔다와 . 안 믿는다. 나한테 전에 오빠 '진짜 사나이' 출연한다고 말했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진경의 반응에 조타가 "착잡하다"고 말하자, 김진경은 "안 속으니까 착잡하지?"라고 놀렸다.
이에 조타는 "처음 기세를 몰아 빠르게 치고 빠졌어야 했는데 길어진 게 없지 않아 있어 아쉽다"며 아쉬움을 달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