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래퍼 스윙스가 장염에 걸려 불가피하게 다이어트를 쉬고 있다고 밝혔다.
14일 스윙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저께 장염에 걸렸다"는 멘트와 함께 게시물을 게재했다.
게시물 속 스윙스는 "의사선생님이 '고지저탄 잠깐 쉬어'라고 진단을 했다"며 "신나서 스파게티랑 서브웨이, 크리스피 크림을 박살 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윙스는 해시태그로 "어떤 방법을 통해서든 결국 (살을) 다 뺀다. 건강이 최고"라고 덧붙였다.
스윙스가 실천하고 있는 '고지저탄' 다이어트는 삼겹살 등의 고지방을 주로 섭취하는 대신 빵이나 면, 밥 등의 탄수화물은 적게 먹는 다이어트다.
실제 지난달 26일 방송된 MBC 스페셜에는 삼겹살이나 버터 등 평소 다이어트에 피해야 할 고지방 식품으로 알려진 음식을 되레 섭취해 체중감량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전파를 타면서 '고지저탄' 다이어트 식단은 각광받고 있는 추세다.
이에 스윙스도 '고지저탄' 식단으로 다이어트에 돌입한 것.
앞서 스윙스는 "저탄고지 다이어트 7일째. 평소보다 기운이 없긴 한데 일단 2키로 빠졌다"며 살이 살짝 빠진 듯한 사진과 함께 근황을 알린 바 있다.
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