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세계에 단 한 마리 뿐인 '희귀 갈색 판다' (사진 7장)

인사이트Dailymail 'He Xin'


[인사이트] 서윤주 기자 = 독특한 생김새 때문에 엄마에게 버림받고 친구들에게 따돌림당하던 판다가 세계 단 한 마리뿐인 '희귀종'으로 알려졌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갈색 털을 지닌 희귀 판다에 대해 보도했다.


중국 산시성에 위치한 '푸핑 판다 밸리(Foping Panda Valley)'에 살고 있는 판다 퀴자이(Qizai)는 어려서부터 좀 특별했다.


녀석은 흰색과 검은색 털옷을 입은 일반 판다들과 다르게 흰색과 갈색 털옷을 입고 있었기 때문이다.


남다른 생김새 때문이었는지 퀴자이는 어린 시절 엄마에게 버림받고 친구들에게 따돌림당했다.


인사이트Dailymail 'He Xin'


외로운 나날을 보내던 것도 잠시 언제부터인가 사람들은 "희귀한 판다가 나타났다"며 퀴자이에게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그것을 시작으로 판다 밸리의 인기스타가 된 퀴자이는 현재 동료 판다들과도 잘 지내고 있다고 전해졌다.


퀴자이를 담당하고 있는 사육사는 "녀석이 무리에 적응을 해서 다행이다"며 "이제는 녀석에게 짝을 만들어줄 생각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퀴자이의 아기가 갈색 털의 비밀을 푸는데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며 큰 기대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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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Dailymail 'He Xin'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