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ebook 'RBW.MAMAMOO'

[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걸그룹 마마무가 교통사고를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4일 소속사 RBW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마마무 멤버들이 전날인 13일 오후 6시 40분께 스케줄 이동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경미한 사고이긴 하나 병원부터 가는 게 우선이기에 가까운 종합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건강에 이상이 없다는 검사 결과를 확인한 후 행사장으로 이동하려 했으나 시간이 지체돼 부득이하게 불참하게 됐다"며 사고 경위를 밝혔다.

갑작스러운 스케줄 취소에 팬들은 마마무 멤버들에 대한 걱정과 아무런 공지를 해주지 않는 소속사에 불만을 제기했다.

이에 소속사는 "공지가 늦어져 많은 걱정과 추측을 낳은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사실 확인 후 정확한 내용을 전하는 것이 옳다는 생각에 불가피하게 늦어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마마무는 현재 하반기 컴백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