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소윤 기자 = 해리포터 시리즈의 스핀오프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이 오는 '11월 16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은 마법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생물학자 뉴트 스캐맨더가 신비한 동물을 찾아 뉴욕으로 떠나면서 겪는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영국의 마법사인 뉴트 스캐맨더의 마법 가방 안에 있던 신비한 동물들이 탈출하면서 마법사가 아닌 일반인들, 일명 '노마지(NO MAJI)'들 사이에서 숨어 지내던 마법사들의 정체가 발각될 위험에 처한다. 또한 뉴욕을 붕괴시킬만한 최대의 위기를 겪게 된다.
생물학자 뉴트 스캐맨더 역에는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 등을 휩쓴 배우 '에디 레드메인(Eddie Redmayne)'이 캐스팅됐다.
해리포터 시리즈를 연출했던 데이비드 예이츠(David Yates)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해리포터 작가 J.K롤링(Joan K. Rowling) 또한 직접 시나리오 작가로 참여했다.
영화 제목인 '신비한 동물사전'은 '해리포터' 시리즈 속 호그와트 마법학교의 교과서로 30~40가지의 마법생물에 대해 A부터 Z까지를 설명한 백과사전이다.
한편 해당 영화는 2D와 3D, 아이맥스 3D 등으로 개봉하며 총 5부작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박소윤 기자 sos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