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엄마의 '그릇 사랑'에 일침하는 아들 안리환

NAVER TV캐스트 '엄마가 뭐길래'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무작정 사면 안 돼요"


이혜원의 무한한 그릇 사랑에 아들 안리환이 일침을 가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엄마가 뭐길래'에는 유난히 그릇을 사랑하는 이혜원 때문에 그릇 닦기에 동원된 안리원-안리환 남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각종 에스프레소잔과 컵, 와인잔 등 이혜원이 모은 수많은 그릇들이 등장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이혜원은 "다른 집에서는 볼 수 없는 그릇들, 조금 특이한 그릇들을 가지고 싶었다"며 그릇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인사이트NAVER TV캐스트 '엄마가 뭐길래' 캡처


특히 이혜원의 그릇에는 아이들에 대한 추억이 얽혀있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리원이의 네 번째 생일에 산 독특한 주전자, 리환이가 어린 시절 중국에서 산 그릇 등 이혜원은 정성스레 그릇들을 닦으며 지난 시간을 회상했다.


함께 그릇을 닦고 있던 안리원-안리환 남매도 엄마의 이야기를 들으며 그릇을 닦는 일에 열을 올렸다.


하지만 곧 아들 리환이 엄마 이혜원에게 "그렇게 무작정 사면 안돼요"라며 일침을 가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