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성보미 기자 = 출퇴근 시간에 혹은 잠들기 전, 시간 때우기 용으로 딱인 '방탈출' 어플 게임들이 있다.
이 게임 어플들은 요즘 떠오르는 '방탈출' 카페의 에피소드들과 닮아 있어 카페까지 가지 못하는 이들에게 간접 경험을 느끼게 한다.
또 일명 '두뇌 게임'으로 장시간 쉬게 했던(?) 두뇌를 굴릴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아래 내용들을 참고해 심심풀이로 게임을 즐기길 바란다.
1. Rusty Lake 시리즈
외국에서 개발한 게임으로 안타깝게도 모든 게임이 영어로 진행된다.
영어를 조금이라도 이해할 수 있다면 스토리나 퀴즈 등 모든 면에서 최고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최고의 게임이다.
중간중간에 공포 컨셉이 있어 소리를 켜고 게임에 열중하다보면 '심쿵'하는 순간이 올 것이다.
2. Room Escape (Secret code1, 2)
일본의 게임 제작사 'Gam.eBB'에서 나온 것으로, 깔끔한 구성과 흐름 등이 Rusty Lake과 유사하다.
기존에 플래시로 방탈출 게임을 즐겼던 유저라면 친근하게 플레이할 수 있을 것이다.
3. Doors & Rooms 3
게임 구성이 복잡하지 않고 짧아 잠깐씩 짬이 날 때마다 하기 좋은 게임이다.
방 조사를 하던 중 자칫 생명력이 줄어드는 시스템이 있어 스릴감도 넘친다.
앞에 1과 2가 있지만 너무 단순하고 3에 비하면 재미가 떨어지는 편이다.
4. 'NEAT ESCAPE' 시리즈
게임사 'NEAT ESCAPE'에서 제작한 것으로 무려 10개가 넘는 테마가 있어 골라 보는 재미가 있다.
탈옥, 트레이딩 룸, 콘도, 크리스마스, 베란다 탈출하기 등 테마의 내용도 다양하다.
게임명들은 한글로 되어 있지만 사실상 게임은 일본어로 진행돼 유저들을 당황하게 만들 수 있다.
5. 'MILD ESCAPE' 시리즈
'NEAT ESCAPE' 게임사에서 나온 게임들과 유사하다.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있으나 게임 방식과 구성 등이 거의 비슷비슷하다.
타임킬링용으로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