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러브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배수람 기자 = CGV 영화관에서 라이브뷰잉 하기로 한 가수 박효신의 단독 콘서트가 생중계 예매 티켓을 오픈한 지 5분 만에 전석이 매진돼 '대장'의 저력을 과시했다.

지난 12일 오후 5시 CGV는 홈페이지와 어플을 통해 박효신의 콘서트 'I am A Dreamer' 15일(토)자 생중계 티켓 예매를 진행했다.

전국 11개 지정 상영관을 놓고 동시에 진행된 콘서트 라이브 티켓은 5분만에 전좌석이 매진돼 다시 한 번 박효신의 명성이 입증됐다.

이번에 CGV에서 진행하는 라이브뷰잉은 콘서트장에서 함께 즐기지 못해 아쉬워하는 팬들을 위해 기획된 것이다.

글러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콘서트 생중계에 대한 뜨거운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박효신 콘서트의 감동을 전국에 계신 많은 팬들이 함께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티켓팅에 성공한 팬들은 오는 15일 해당 CGV 상영관에서 대형 스크린과 현장감 있는 사운드로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진행되는 콘서트를 보다 실감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CGV 측은 "상영관 증관 계획은 없으며 전 고객을 대상으로 응원용 LED 팔찌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배수람 baeb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