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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세계에서 가장 작은 강아지들의 모습이 인터넷에 퍼지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에 키가 5cm에 불과한 초미니 반려견의 소식이 알려지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현지 시간) 데일리메일, 미러 등은 키 5cm에 불과한 작은 요크셔테리어 벨(Belle)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키 5cm, 몸무게 170g 의 작은 몸집을 가지고 있는 벨은 현재 생후 7주 차로 주인 카렌자 크루즈(Karenza Cruse)와 함께 영국 노퍽 주 그레이트야머스에 살고 있다.
그의 작은 체구와 혈기왕성한 성격에 주인은 동화 '피터팬' 속 작은 요정인 팅커벨의 이름을 본따 '벨'이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사진과 영상을 통해 본 벨은 성인 손바닥에 쏙 안기는 것은 물론 또 다른 작은 체구의 동물 햄스터보다도 작다.
크루즈는 "벨의 어미는 그를 낳자마자 키우기를 거부해 자신이 키우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실제 벨은 크루즈를 엄마처럼 잘 따랐고 둘은 다정하고도 행복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그는 "벨의 모든 것이 사랑스럽다"며 "벨이 세계에서 가장 작은 강아지의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도 전했다.
한편 2013년 기네스북이 공개한 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개는 키 3.8인치(약 9cm)의 치와와 미라클 밀리(Miracle Milly)로 당시 그의 몸무게는 1파운드(약 454g)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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