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30일(월)

무도가 '군함도' 촬영 중인 황정민에게 '밥차' 쐈다

인사이트(좌) MBC, (우) Instagram 'editor0228'


[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MBC '무한도전' 제작진이 추격전 우승 선물을 배우 곽도원의 이름으로 황정민 영화 촬영장에 밥차를 선물했다.


지난 12일 영화 '군함도' 스태프의 SNS에는 "군함도. 아수라. 무한도전. 곽블리"라는 멘트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에는 영화 '군함도' 촬영장에 "아수라(Feat.곽블리)&무한도전이 군함도 황정민에게 밥차 쏩니다"라고 큼지막하게 적힌 현수막이 담겨 있다.


이는 '무한도전' 제작진이 곽도원의 이름으로 황정민 촬영 현장에 밥차를 선물한 것.


앞서 지난 1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 아수라 팀과 추격전을 벌인 유재석, 양세형, 광희가 상대편인 곽도원에게 "현장에 밥 차를 세 번 주겠다. 우리는 우승 말고는 밥차 필요 없다"라며 스파이를 제안한 바 있다.


이에 곽도원은 시원하게 "콜"을 외쳤다.


인사이트Instagram 'editor0228'


결국 무한도전 팀의 승리로 끝났지만, 상품이었던 밥차는 곽도원에게 돌아가 최대 수혜자로 떠오르기도 했다.


곽도원은 세 번 중에 첫 번째 밥차 선물을 함께 영화 '아수라'를 찍은 황정민에게 선물했다.


현재 황정민은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 등과 함께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400여 명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군함도'에 집중하고 있다.


한편 누리꾼들은 곽도원의 두 번째 밥차 선물은 누구에게로 갈지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 추격전 당시 스파이로 활동하던 곽도원


NAVER TV캐스트 MBC '무한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