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30일(월)

강균성, "노을 데뷔 후 4년간 월수입 20만원이었다"

인사이트YNB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그룹 노을 멤버 강균성이 궁핍했던 데뷔 초를 회상했다.


최근 진행한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2' 녹화에서 강균성은 데뷔 후 처음으로 방송을 통해 집을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 강균성은 방 한 쪽에 놓인 팬레터가 들어있는 상자를 꺼내보이며 과거 힘들었던 노을의 초창기 시절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강균성은 "힘든 시절 변함없이 노을을 지켜준 건 다름 아닌 팬들이다"며 "그동안 받은 팬레터를 단 한 장도 버리지 않고 모두 모아두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데뷔 이후 약 4년간 받은 정산금액이 월 평균 20만원대에 불과했다"고 고백해 놀라게했다.


노을은 데뷔 곡인 '붙잡고도'가 큰 인기를 누리고 3집 타이틀 곡 '전부너였다'가 큰 사랑을 받은터라 다른 출연진들은 강균성의 말이 믿기 힘들다는 반응이었다.


하지만 강균성은 "활동할 당시 음반 판매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불법 다운로드가 굉장히 많았다"며 당시 고충을 털어놓았다.


해당 내용은 13일 오후 9시 30분에 JTBC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