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유라 기자 = 삼성전자가 지난 3월 출시한 기존 '갤럭시S7엣지'에 '블루 코랄' 색상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IT 전문매체 '샘모바일'은 "삼성전자가 '갤럭시S7엣지' 블루 코랄 색상 모델을 선보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날 샘모바일이 공개한 사진에는 블루 코랄 색상을 입힌 '갤럭시S7엣지'의 후면 케이스 사진이 담겨있다.
샘모바일은 해당 이미지가 삼성전자 글로벌 물량을 담당하는 베트남 공장에서 유출됐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해당 블루 코랄 색상은 지난 8월 출시한 '갤럭시노트7'에서 삼성전자가 처음으로 선보인 색이다.
당시 '갤럭시노트7' 중 가장 많은 인기를 큰 제품 역시 블루 코랄 색상 제품이었다.
실제로 샘모바일은 "과거 갤럭시노트7 구매자 중 약 50%가 블루 코랄 색상을 선택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해당 제품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사업의 구원투수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갤럭시노트7' 단종이라는 뼈아픈 실수를 범한 삼성전자가 이번 '갤럭시S7 엣지' 블루 코랄을 내놓으면서 '전화위복'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