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30일(월)

'고물상' 하는 아버지 시간 될 때마다 돕는 인기 배우

인사이트MBC '나 혼자산다'


[인사이트] 김선혜 기자 = KBS1 '애니야 놀자'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배우 심형탁의 착한 심성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 SNS에는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배우 심형탁의 과거 영상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해당 영상은 지난 2014년 8월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장면이다.


심형탁은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아버지의 고물상 일을 살뜰히 도왔다.


인사이트MBC '나 혼자산다'

 

당시 방송에서 심형탁은 "아버지를 위해서 해드릴 수 있는 건 얼굴마담뿐이다. 고물상은 거래처 뚫기가 힘든데 사람들이 날 믿고 아버지에게 일을 맡긴다"고 말했다.


심형탁은 배우로 데뷔한 이후 아버지에게 고물상을 차려주었으며, 스케줄 중에도 시간이 날 때마다 아버지의 고물상을 찾아 일을 돕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각종 방송과 인터뷰에서 "아버지가 고물상 일을 하시는 게 전혀 부끄럽지 않다"고 말하기도 했다.


유명 연예인이 됐음에도 굳은 일을 마다하지 않는 심형탁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인사이트MBC '나 혼자산다'


김선혜 기자 soe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