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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BMW가 미래형 콘셉트 오토바이 '모터라드 비전 넥스트 100(Motorrad Vision Next 100)'을 발표했다.

BMW는 지난 12일 비전 넥스트 100 시리즈의 완결판이자 헬멧이 필요 없는 오토바이 '모터라드 비전 넥스트 100(Motorrad Vision Next 100)'을 공개했다.

BMW 100주년을 기념해 미래 100년을 위한 콘셉트 모델 중 하나인 이 오토바이는 자동으로 균형을 잡아주는 자가 균형 시스템이 내장돼 있어 헬멧이 필요 없는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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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 균형 시스템은 오토바이가 주행할 때나 멈춰있을 때나 기울어지거나 넘어지지 않게 해주며 또 내장 컴퓨터는 자동차의 주행안정장치시스템처럼 운전자에게 안전 주행 방법을 제안한다.

그리고 운전자에게는 헬멧 대신 '스마트 고글'이 제공된다.

이 고글은 바람을 막아줄 뿐만 아니라 디스플레이를 통해 후사경, 충돌 경고, 내비게이션 정보 등 유용한 정보를 보여준다.

한편 올해 100주년을 맞이한 BMW는 '비전 넥스트 100'이란 이름으로 미래 100년을 조망하는 콘셉트 모델을 공개하고 있다. 앞서 6월에는 '롤스로이스', '미니' 콘셉트 모델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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