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30일(월)

백지영♥정석원, 결혼 3년 만에 임신…"엄마·아빠됐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가수 백지영이 결혼 3년 만에 아이를 가졌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3일 소속사 뮤직웍스는 "백지영이 현재 임신 8주째다"라고 밝혔다.


이어 "태아와 자신의 건강을 위해 신경을 쓰느라 여념이 없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임신 소식이 전해지면서 백지영은 오는 22일 일산 공연을 비롯한 투어 콘서트 '안단테'의 추후 스케줄을 취소했다.


백지영은 팬들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공연을 계속하고자 처음엔 임신 사실을 주위에 알리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대구 공연을 하던 중 건강에 이상을 느꼈고 소속사의 만류로 공연 취소를 결정했다.


지난 8월부터 인천, 부산, 대전 등에서 투어 콘서트를 진행해온 백지영은 일산과 울산, 광주, 서울 공연을 남겨둔 상태였다.


부득이하게 공연 취소로 티켓 예매를 한 고객들에게는 100% 환불을 해줄 예정이다.


한편 백지영은 지난 2013년 6월2일 9세 연하의 배우 정석원과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