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국내 최대 포털 사이트 네이버가 중소기업의 기술을 도용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법조계에 따르면 네이버가 중소기업의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 기술을 베꼈다며 특허권 침해금지 등의 소송을 당했다.
모바일 솔루션 전문업체 N사는 네이버가 지난해 선보인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 서비스 '모두(modoo)'가 자사 기술을 도용해 큰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N사는 네이버를 상대로 11억 원을 배상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네이버 측은 아직 소장을 받지 못했다며 답변을 하기 곤란하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