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청룡영화제서 누가 가장 아름다웠냐" 질문에 유해진 대답

인사이트MBC '기분좋은 날'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tvN10 어워즈' 시상식에서 유해진 어깨 위에 손을 올린 김혜수 사진 한 장이 장안의 화제를 모은 가운데 과거 유해진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금으로부터 5년 전인 2011년 당시 MBC '기분좋은 날'에서 소개한 제32회 청룡영화제 시상식 현장 모습이 캡처돼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당시 청룡영화제 시상식에 참석한 유해진과의 인터뷰하는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이날 리포트는 영화제에 참석한 유해진에게 "오늘 누가 가장 아름다웠던 것 같아요?"라고 묻자 유해진은 한치의 망설임 없이 "김혜수 씨죠"라고 답했다.


인사이트MBC '기분좋은 날'


유해진과 김혜수는 3년간의 긴 연애 끝에 결별한 직후였는데도 불구하고 당시 영화제 현장에서 포옹하며 서로를 격려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앞서 지난 9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tvN10 어워즈' 시상식 현장에서 김혜수와 유해진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 팬들에게 찍혔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김혜수는 과거 연인이었던 유해진을 발견하고 어깨에 손을 올리며 반가움을 표시했고, 유해진 역시 김혜수의 손을 잡으며 화답하는 모습을 보여 화제되기도 했다.


결별한 뒤에도 서로에 대해 진심어린 마음으로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는 두 사람. 많은 팬들은 서로를 향한 두 사람의 배려에 뜨거운 찬사와 격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인사이트MBC '기분좋은 날'


시상식서 김혜수가 '어깨에 손' 올리자 유해진이 보인 반응배우 김혜수가 tvN '여자배우상'을 수상한 가운데 시상식 뒷모습이 팬들의 카메라에 포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