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배수람 기자 = 정규 7집 'I am A Dreamer'로 팬들의 감성을 촉촉하게 적시고 있는 가수 박효신의 콘서트를 극장에서 즐길 수 있다.
지난 10일 CGV에 따르면 오는 15일 공연하는 가수 박효신의 콘서트 '박효신 2016 LIVE - I AM A DREAMER'가 전국 CGV에서 실시간 상영된다.
덕분에 전국 각지의 팬들은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리는 박효신의 콘서트를 오후 7시 공연 시작부터 오후 10시 10분까지 약 150분간 스크린을 통해 라이브로 만날 수 있다.
서울의 콘서트장까지 찾아가기 힘든 지방 팬들과 미처 티켓을 예매하지 못한 팬들은 해당 소식에 반색하고 있다.
콘서트는 일부 서울·경기 지역(영등포, 동수원, 일산, 소풍, 오리)을 포함한 전국(인천, 천안 펜타포트, 광주터미널, 대구, 대전, 서면) CGV에서 지정 상영되고 관람료는 30,000원이다.
한편 라이브뷰잉(공연, 콘서트 등의 실황을 극장에서 실시간 상영)이 아직 대중화되지 않은 국내에서 이번 시도가 얼마나 많은 팬들에게 만족감을 안겨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배수람 기자 baeb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