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이제훈이 조진웅의 '연기대상' 수상을 진심으로 기뻐하며 그를 꼭 끌어안아 주는 모습이 포착돼 보는 이로 하여금 훈훈함을 자아내게 한다.
지난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tvN10 어워즈' 시상식 당시 이제훈과 조진웅의 현장 사진들이 올라와 화제다.
사진 속에는 전날인 9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진행된 'tvN 10 어워즈' 당시 조진웅이 대상을 수상하자 함께 축하해주고 있는 이제훈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날 이제훈은 조진웅의 연기대상 수상을 진심으로 기뻐하며 조진웅 품에 한아름 달려가 그를 꼭 끌어안아줘 훈훈한 분위기를 안겼다.
특히 두 사람이 찍힌 사진은 현재 팬들 사이에서 빠른 속도로 공유되며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 3월 인기리에 종영된 tvN '시그널'에서 이제훈과 조진웅이 함께 붙는 장면이 없었기 때문이다.
과거와 현재를 무전기로 통해서만 이어왔기에 많은 팬들은 그 누구보다도 함께 있는 장면을 보고 싶어 했다.
비록 드라마에서는 그 바람이 이뤄지진 않았지만 시상식에서나마 함께 있는 두 사람의 모습에 많은 팬들은 흐뭇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이제훈의 '샤샤샤' 안무를 보며 '아빠 미소'를 짓던 조진웅의 모습이 포착되면서 또 한 번 팬들은 열광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