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IOC, 김연아 재조명 "그녀의 기록은 깨지지 않았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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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심민현 기자 = 올림픽조직위원회(IOC)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6년째 깨지지 않고 있는 김연아의 최고점 기록을 재조명했다.


지난달 27일 IOC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D-500을 맞아 공식 트위터에 김연아 특별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은 김연아가 2010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서 '제임스 본드 메들리', 조지 거쉰의 '피아노 협주곡 F장조'에 맞춰 연기하는 장면이다.


당시 김연아는 쇼트 프로그램 78.50점, 프리 스케이팅 150.06점 합계 228.56점으로 여자 피겨스케이팅 사상 최고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녀가 당시 세운 기록은 현재까지도 가장 높은 점수로 남아있다.


IOC는 "김연아는 세계 기록을 11번이나 경신했다"며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9번 획득했고 한 번도 3위 아래로 떨어진 적이 없다"고 극찬했다.


이어 "그녀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홍보대사"라고 덧붙였다.


한편 IOC가 극찬한 해당 경기는 피겨 전문 매체에서도 역대 최고의 경기로 꼽히고 있는 등 '전설의 퍼포먼스'로 회자되고 있다.



심민현 기자 min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