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또 흔들린다"…경북소방본부 "지진 문의 200건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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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10km 지역에서 규모 3.3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문의 연락이 쇄도하고 있다.


10일 경북소방본부는 현재 "또 흔들린다"며 지진 문의가 200건이나 달하는 등 전화가 폭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주시청에는 "밖으로 피해야 하느냐"는 내용의 시민들의 문의 전화가 잇따라 걸려오는 등 지진에 따른 불안감이 커져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기상청은 이날 오후 10시 59분쯤 발생한 규모 3.3의 지진은 지난 9월 12일 발생한 지진의 여진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