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폭스

[인사이트] 배수람 기자 = 판타지 영화의 거장 팀 버튼 감독의 영화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이 관객들을 매료시켜 흥행수익 1100억 원을 넘어섰다.

지난 9일(현지 시각) 박스오피스 모조의 집계에 따르면 영화 '미스 페레그린'은 북미에서 5105만 달러(약 566억 원), 북미 외 전 세계 지역에서 9403달러(약 1043억 원)의 수익을 냈다.

개봉 10일 만에 흥행 수익 1천억 원을 넘어선 '미스 페레그린'의 누적 수익은 약 1억 4510만 달러(약 1609억 원)에 달한다.

개봉 3주차에 접어든 해당 영화는 꾸준한 관객몰이로 지속적인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탁월한 연출력과 촘촘한 스토리 전개가 전 세계 관객의 눈을 사로잡는 이 영화는 '과연 팀 버튼이다'라는 점을 다시 한 번 입증하고 있다.

영화 '미스 페레그린'은 죽음을 둘러싼 단서를 찾던 제이크가 미스 페레그린과 특별한 능력을 지닌 아이들을 만나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 미스터리 판타지물이다.

배수람 기자 baeb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