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수능 한 달 남기고 '공부의 신' 강성태가 수험생들에게 놓은 일침

인사이트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인사이트] 정은혜 기자 = 공부의 신 강성태가 '마리텔'에 출연해 수험생들을 '들었다 놨다'하며 일침을 놨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강성태는 한달도 채 남지 않은 수능을 앞두고 폭풍 위로와 함께 조언을 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강성태는 "여러분은 이미 최고다"라며 따뜻한 말과 함께 위로를 하기 시작했다.


인사이트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평소 독설로 유명한 만큼 보는 이들은 긴장을 늦출 수 없지만 강성태는 재차 따뜻한 말을 이어 나갔다.


강성태는 "이 시험지 한 장에 어떻게 여러분의 가능성을 다 담습니까? 여러분의 그 가능성의 만분의 일도 담을 수 없어요"라며 "여러분 할 수 있어요. 할 수 있어요"라고 말했다.


뜻밖의 따뜻한 말에 수험생들은 "할 수 있다"고 덩달아 외치며 수능을 30일 앞두고 '파이팅'을 북돋웠다.


"외롭고 힘들었겠지만 당신은 혼자가 아니에요. 응원하고 있는 소중한 사람들을 잊지 마세요"


인사이트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마지막까지 천사같은 말로 기운을 북돋워주던 강성태는 갑자기 "정신 차리고 시험에 대한 얘기를 할 거예요"라며 돌변했다.


이어 원래대로 돌아온 강성태는 "수능이 30일 남았어요. 공부가 인생의 전부예요"라는 말로 결국 일침을 놓고 말았다.


잠시 '힐링 타임'을 갖던 수험생들은 정신을 바짝 차릴 수밖에 없었고 위로와 함께 정신을 바짝 차릴 수 있는 효과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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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