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배수람 기자 = 배우 지창욱이 팬 미팅 현장에서 직접 건반을 치며 팬들에게 노래를 불러주는 달콤한 모습으로 여심을 흔들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 SNS에는 지난 2015년 지창욱이 자신의 팬들을 위해 피아노 연주와 더불어 노래를 선물하는 모습이 뒤늦게 눈길을 끌고 있다.
영상 속에서 지창욱은 과거 출연한 드라마 '힐러'에서 직접 부른 OST '지켜줄게'를 팬들에게 불러줬다.
반주가 시작되고 지창욱이 노래를 부르자 하늘에서는 기다렸다는 듯 꽃가루가 휘날려 로맨틱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너무 많은 꽃가루가 건반 위로 떨어지자 지창욱은 웃으며 꽃가루를 입으로 분 뒤 이내 다시 노래를 이어가는 센스를 발휘했다.
감미로운 무대를 본 팬들은 연기와 노래, 피아노 실력까지 출중한 그의 모습에 팬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창욱은 현재 tvN 드라마 'The K2'에서 김제하 역으로 활약 중이다.
배수람 기자 baeb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