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클라란스, (우) Instagram 'ehcl15'

[인사이트] 이유라 기자 = 세상에서 가장 경이로운 순간이라는 출산의 순간, 여성들은 그 순간을 위해 10개월동안 아이를 품고 있어야 한다.

이 10개월동안 여성의 몸은 한 생명의 집이자 따뜻한 보금자리로 변한다. 

그동안은 S라인을 자랑하며 몸매를 가꿔오던 톱스타들도 아이를 가진 뒤 불러오는 배 앞에선 어찌할 도리가 없다. 

그러나 우리는 그것이 세상에서 무엇보다 가장 아름다운 몸매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S라인보다 더 아름다운 'D라인'을 뽐낸 여성 스타들을 모아봤다. 

1. 장윤주

instagram 'cool1773', 'ehcl15'

지난 8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강남 신세계백화점에 나타난 장윤주는 만삭의 몸에도 여전히 멋진 모델 포스를 풍겼다.

이날 올블랙 롱 원피스를 입은 그녀는 만삭의 임산부도 이렇게 시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해줬다.   

2. 가희

Instagram 'imisskahi'

최근 득남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는 가수 겸 뮤지컬배우 가희도 출산 전 D라인을 숨김없이 뽐냈다.

가희의 만삭 사진에 팬들은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D라인"이라며 그녀의 아름다운 몸매를 칭찬했다.

3. 김나영 

Instagram 'nayoungkeem'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초보 엄마의 좌충우돌 육아일기를 선보이고 있는 방송인 김나영 역시 출산 전 아름다운 만삭의 몸매를 선보인 바 있다. 

세계에서 인정받는 '글로벌 패셔니스타'답게 임부복 패션 역시 남달랐던 김나영이었다.

4. 정가은

Instagram 'jung_ka_eun'

지난 9일 열린 'tvN 10 어워즈'에서 우아한 드레스 핏을 선보였던 배우 정가은도 불과 얼마전 만삭의 D라인을 뽐냈었다.

배가 많이 부른 상태에서도 운전도 하고, 여행도 다니며 멋진 일상을 공유하던 그녀는 이제 '딸사랑' 가득한 SNS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5. 전지현

연합뉴스

한국을 대표했던 미녀 전지현도 만삭의 D라인을 뽐냈다. 

임신 당시 미디어 노출을 꺼렸던 탓에 많은 사진이 전해지지 않았지만 일부 전해진 사진에서 전지현은 D라인에도 눈부시게 빛나는 미모를 자랑했다. 

최근 SBS '푸른 바다의 전설'(가제)의 촬영현장 사진이 공개되며, 출산 후 완벽한 몸매로 돌아온 배우 전지현이 화제가 됐다.

6. 한혜진

클라란스

지난 6일 카타르와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터뜨렸던 기성용의 하트 세레모니 주인공, 배우 한혜진 역시 아름다운 만삭의 몸매로 멋진 화보를 찍었다.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서 여전히 아름다운 미모를 뽐내고 있는 그녀지만, 화복 속 만삭의 그녀가 더 아름다워 보이는 것에는 이견이 없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