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시상식서 김혜수가 '어깨에 손' 올리자 유해진이 보인 반응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배우 김혜수가 tvN '여자배우상' 부문을 수상한 가운데 시상식 뒷모습이 팬들의 카메라에 포착됐다.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날인 9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강호동과 신동엽의 진행으로 열린 'tvN10 어워즈' 시상식 현장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시그널' 주역 김혜수와 '삼시세끼 - 어촌 편'의 유해진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김혜수는 과거 연인이었던 유해진을 발견하고는 다가가 어깨 손을 올리며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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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가 반갑다며 어깨에 손을 올리자 유해진 역시 자연스럽게 김혜수의 손을 잡으며 화답하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내게 했다.


또 이날 시상식에서는 김혜수가 말하는 도중 카메라가 유해진을 클로즈업하는 등의 장면이 전파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앞서 두 사람은 연예계 대표 '미녀와 야수' 커플로 화제를 모았지만 지난 2011년 연애 3년 끝에 결국 종지부를 찍고 결별을 선언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열린 'tvN10 어워즈' 시상식에서 김혜수는 '시그널'로 여자배우상을, 유해진은 '삼시세끼-어촌 편'을 통해 예능 콘텐츠 대상을 각각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