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지하철에서 시각장애 할머니 손잡고 안내하는 고등학생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배수람 기자 = 지하철에서 만난 시각장애인 할머니를 목적지까지 데려다준 고등학생의 예쁜 마음이 따뜻한 감동을 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하철에서 만난 시각장애인 할머니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민 착한 고등학생의 사진 한 장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사진 속에는 고등학생은 지하철 문 앞에 시각장애인으로 보이는 할머니의 손을 꼭 붙잡고 있다.


사진과 함께 게재된 글에는 "시각장애인이 지하철을 탔는데 앉아있던 학생이 본인 내리는 데도 아닌데 손잡고 목적지까지 데려다준다"며 "착한 학생 덕분에 마음이 따뜻해진다"고 쓰여있다.


이렇듯 학생이 지닌 이웃에 대한 작은 배려와 관심 덕분에 차가워진 날씨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배수람 기자 baeb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