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상 받는 아빠 성동일 품에 안기는 '개딸' 정은지·혜리 (영상)

NAVER TV캐스트 tvN '페스티벌&어워즈'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응답하라' 개딸 정은지와 혜리가 스페셜 연기상을 받은 아빠 성동일 품에 와락 안겼다.


지난 9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9A홀에서는 강호동과 신동엽의 진행으로 'tvN10 어워즈'가 열렸다.


이날 '응답하라' 시리즈 '개딸'로 불리는 정은지와 혜리는 '스페셜 연기상' 시상자로 나란히 참석했고 수상의 영광은 성동일에게로 돌아갔다.


두 딸로부터 호명을 받은 성동일은 어안이 벙벙한 표정으로 시상식 무대에 올라갔고, 정은지와 혜리는 성동일의 품에 안기며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응답하라' 모든 시리즈에 출연한 성동일은 "처음에 시청률 0.2%나올 줄 알고 촬영 중이던 영화 감독 몰래 찍었다"며 "시즌3까지 찍고 집을 옮겼다. 물론 인천에서 인천이라 딱히 크진 않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성동일은 이어 "'응답하라' 시즌4 했으면 좋겠다"고 속내를 솔직하게 털어놔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찬사를 한몸에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