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성보미 기자 = 10월 9일 한글날을 맞이해 아름다운 순 우리말을 쓰려는 움직임이 곳곳에서 등장하고 있다.
이렇듯 알고보면 우리 고유의 한글에는 두고두고 보관해뒀다가 꺼내어 쓰고 싶은 예쁜 단어들이 정말 많다.
따라서 외래어와 인터넷 신조어 등이 판 치는 요즘 우리네 대화 내용에는 우리말들이 적절히 사용되는 습관이 더욱 필요해 보인다.
여기 단어들을 잘 숙지해두었다가 대화 중에 한번씩 사용해보면 어떨까.
1. 아띠 - 친한 친구
2. 다솜 - 사랑
3. 가온누리 - 어떠한 일이 있어도 세상의 중심이 되어
4. 시나브로 -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
5. 도담도담 - 어린아이가 탈 없이 잘 놀며 자라는 모양
6. 미리내 - 은하수
7. 온새미로 - 자연 그대로, 언제나 변함없이
8. 예다움 - 예의 바른 태도
9. 예그리나 - 사랑하는 우리 사이
10. 또바기 - 언제나 한결같이 꼭 그렇게
11. 가온 - 중간의, 가운데의
12. 윤슬 - 햇빛이나 달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