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30일(월)

4년 만에 돌아오는 드라마 복귀작서 '아련미' 뽐내는 공유

인사이트화앤담픽처스


[인사이트] 배수람 기자 = 배우 공유가 하얀 메밀꽃이 만개한 들판에서 그림 같은 자태를 뽐내며 드라마 '도깨비' 촬영에 임했다.


지난달 22일 배우 공유는 오는 12월 방송되는 tvN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의 첫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제작진은 드라마 '도깨비'에서 불멸의 삶을 사는 슬픈 도깨비 김신 역을 맡은 공유의 첫 촬영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공유는 메밀꽃이 흐드러지게 핀 꽃밭에서 편안한 옷차림을 하고 지그시 한 곳을 응시하고 있다.


인사이트화앤담픽처스


따뜻한 햇볕과 청명한 하늘, 하얀 꽃들이 한데 어우러진 가운데 자연스럽게 녹아든 공유의 모습은 지난 4년간의 브라운관 공백이 무색하게 느껴질 만큼 애잔하고 차분하다.


제작진 역시 "설명이 필요 없는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첫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면서 만족스러워 했다.


한편 드라마 '도깨비'는 도깨비와 저승사자, 자신이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소녀가 만나면서 일어나게 되는 낭만적인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공유는 '도깨비'에서 김고은, 유인나, 이동욱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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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람 기자 baeb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