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유라 기자 = 걸스데이 유라가 꿈에 그리던 이상형 이승기를 만나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군 위문공연에서 이승기(30)를 만나 한껏 광대가 승천한 걸스데이 유라(25)의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일 충남 계룡시에서 진행된 '2016 지상군 페스티벌'에 참석한 유라는 무대에 오르기 전 앞선 무대를 마치고 내려오는 이승기를 만났다.
과거 인터뷰에서 함께 연기하고 싶은 배우로 이승기를 꼽았던 유라는 팬심 가득한 미소로 이승기를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었다.
나머지 걸스데이 멤버 모두 무대에 오를 때까지 이승기에 한 시도 눈을 떼지 못하던 유라는 그와 눈이 마주치자 90도로 인사하며 반가움을 표현했다.
무대 위 당당한 모습과는 달리 이승기 앞에서 수줍은 소녀팬으로 변한 유라의 모습에 많은 팬들이 사랑스러운 미소를 보내고 있다.
한편 이승기는 지난 2월 1일 입대해 3월 14일 훈련소를 수료하고 현재 육군 특수전사령부 13공수특전여단에서 정보병으로 복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