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30일(월)

'카타르 전' 퇴장한 홍정호, 인스타그램 비공개 전환

인사이트(좌) Instagram 'sabinus20', (우) JTBC 


[인사이트] 정은혜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 홍정호 선수가 개인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지난 6일 경기도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3차 카타르전에서 홍정호 선수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했다.


이날 홍정호는 전반 16분 만에 첫 번째 옐로카드와 함께 패널티킥을 허용했고, 후반 20분께 상대 선수의 옷을 잡아당겨 두 번째 옐로카드를 받았다.


경기가 끝난 후 홍정호의 인스타그램에는 "다시는 국가대표 하지 마라" 등의 악성 댓글이 달렸고 비난이 이어지면서 홍정호는 결국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한편 홍정호는 카타르전에서의 두 차례 경고로 오는 11일 열리는 이란 원정 경기 출전도 어렵게 됐다.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