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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행인이 재채기만 했을 뿐인데 낯선 여인들의 옷이 '훌러덩' 벗겨지는 기이하고 황당한 일이 벌어진다면?
미국의 코미디언이자 유튜브 스타인 로만 앳우드(Roman Atwood)는 이번에도 재기발랄한 몰래 카메라를 제작해 누리꾼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번에는 다소 선정적인 19금 몰카였지만 말이다.
앳우드는 영상 속에 등장하는 미모의 두 여인과 미리 각본을 마련했다. 그가 지나가면서 재치기를 하면 입고 있는 원피스가 갑자기 벗겨지도록 장치를 한 것이다.
두 여성은 행인에게 사진 촬영을 부탁하며 예쁘게 포즈를 잡는다. 이때 앳우드가 그 앞을 지나가면서 재채기를 하는데 그녀들의 하늘하늘한 옷이 그대로 날아가 버린다.
이 광경을 목격한 행인들은 처음엔 당황스러워 하다. 자신은 잘못이 없다는 억울한 표정을 짓는다.
하지만 금방 몰래 카메라임을 눈치채고 눈 앞의 '구경거리'를 놓치지 않으며 웃음을 터트린다. 무심코 길을 지나가는 이들에게 늘씬한 두 미녀의 비키니 차림은 깜짝 선물이자 이벤트가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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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의 말미에는 이들이 어떤 방법으로 여성의 옷을 눈 깜짝할 사이에 사라지게 했는지 공개돼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해소한다.
로만 앳우드의 공식 채널에 접속하면 더 기발한 몰래 카메라 영상들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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