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30일(월)

천명훈 "유재석, 힘들 때 계좌로 월세 보내줬다"

인사이트KBS2 '해피투게더 3'


[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가수 천명훈이 유재석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3'에서는 '예능 만렙의 귀환 <신천종홍예~>'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김종민, 천명훈, 신지, 홍진영 그리고 예원이 출연했다.


이날 천명훈은 "재석 형님이 나한테 도움을 줬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월세를 못 내는 상황에 유재석 형님이 계좌번호 불러보라고 하더라"라며 "그리고 (강)호동 형과 같이 월세를 보내줬다"고 말했다.


천명훈은 또 "너무 고마워서 돈으로 갚기는 그래서 다짐했다"며 "잘 돼서 명품 백 해드려야지"라고 말하며 무한 감사를 표했다.


힘들 때를 회상하던 천명훈은 "그때 아버지도 돌아가셨다. 꿈을 꿨는데 어머님이 돌아가시는 꿈이었다"며 "너무 외롭고 무서웠다. 어머님 모시고 살아야겠다 싶어서 겸사겸사 갔다. 술 담배도 끊고 한마디로 '생건전하게' 살았다"며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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