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래퍼 비와이와 씨잼의 얼굴이 그려진 홍대 놀이터가 새로운 인증샷 스팟으로 떠오르고 있다.
5일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SNS에는 래퍼 비와이와 씨잼의 얼굴을 그대로 재현한 벽화 사진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사진 속에는 비와이와 씨잼이 마이크를 잡고 랩을 하고 있는 모습을 그대로 묘사한 벽화의 모습이 담겨있다.
해당 벽화에서 씨잼 그림은 비와이 벽화그림에 비해 인스타그램에서 더 주목받고 있다.
씨잼의 벽화가 지난 7월 종영한 Mnet '쇼미더머니5'의 한 장면이기 때문.
'쇼미더머니5' 2차 예선에서 씨잼이 "랩이나 잘하라고. 불만 많은 래퍼들"이라고 말했던 장면을 그대로 재현한 것이다.
실제 방송이 전파를 탄 이후로 씨잼이 카메라를 바라보며 손가락질한 장면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일명 '짤방'으로 사용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인기를 끈 방송 장면이 고퀄리티 벽화로 제작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발 빠른 누리꾼들은 홍대 놀이터를 찾아가 인증샷을 찍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게재하고 있다.
실제 홍대 놀이터를 방문한 유저들은 "어떤 작가가 그린지는 모르겠으나 정말 잘 그렸다"며 작가에게 엄지를 추켜세우고 있다.
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