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7일(일)

후원 아동 체육대회에 '간식차' 선물한 박해진

인사이트마운틴 무브먼트


[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배우 박해진이 오래도록 후원하고 있는 아동 양육시설에 간식차를 보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5일 소속사 마운틴 무브먼트는 박해진이 후원하고 있는 혜심원에서 체육대회를 연다는 소식에 흔쾌히 간식차를 보내며 애정을 드러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박해진이 JTBC '맨투맨' 첫 대본 리딩으로 이번 행사에 참석하지 못했다"며 "아쉬워할 아이들을 생각해 간식차를 보냈다"고 덧붙였다.


박해진이 보낸 간식차에는 '해진 삼촌이 쏜다'라는 큼지막한 문구가 새겨진 현수막이 걸려 있다.


인사이트마운틴 무브먼트


간식차 앞에는 박해진이 후원하는 아이들이 옹기종기 모여 기분 좋은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다.


소속사 마운틴 무브먼트는 "함께하지 못하는 마음을 대신해서 표현하고 싶었다"며 "좋아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선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최근 박해진이 인연을 맺어온 아이들 중 일부가 우리나라 굴지의 대기업에 취직했다고 하더라"며 "소식을 들은 박해진 또한 하루 종일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누구보다 행복해 했다"고 밝혔다.


한편 박해진이 출연하는 JTBC '맨투맨'은 100% 사전제작으로 진행되며 내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