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세계적인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David Beckham)의 막내딸 하퍼(Harper)가 훌쩍 자라며 아빠의 외모를 쏙 빼닮아가고 있다.
지난 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영국 런던의 한 스케이트 공원에서 포착된 '붕어빵' 베컴 부녀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어느새 훌쩍 자란 하퍼는 아빠 베컴과 꼭 닮아 눈길을 끈다.
특히 하퍼는 '라푼젤'처럼 긴 금발 머리를 늘어뜨리고 데님 원피스를 입은 채 아빠 옆에서 사탕을 먹고 있는 영락없는 5살 소녀의 모습이다.
흰티에 조거 팬츠를 매치한 캐주얼 차림의 베컴은 하퍼에게 멀리 떨어지지 말라는 듯 머리를 쓰다듬고 있다. 그러면서 그는 딸에게서 눈을 떼지 못 해 '딸바보'의 면모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한편 이날 베컴은 하퍼를 데리고 아들 브루클린(Brooklyn)과 크루즈(Cruz)가 스케이트를 즐겨 타는 공원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