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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단돈 11만 원에 홍콩행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4일 홍콩의 저가항공사 홍콩익스프레스는 이날부터 7일 자정까지 홍콩행 항공권을 왕복 11만 7,100원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인천에서 홍콩으로 가는 항공권의 가격을 지불하면 홍콩에서 인천으로 돌아오는 항공권을 무료로 제공하는 식이다.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한 결과 오는 11월 23일 수요일에 홍콩으로 출발해 26일 토요일에 귀국하는 항공권을 유류할증료와 세금을 포함해 11만 7,100원에 구매할 수 있었다.

정기적으로 대대적인 세일을 실시하는 연말, 연초 항공권을 구하기는 어려울 수 있겠지만, 올해 10, 11월, 내년 봄 이후에는 상대적으로 수월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국제공항뿐만 아니라 김해국제공항과 제주국제공항에서도 해당 항공사 항공기를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홍콩익스프레스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콩익스프레스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