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2016 APAN' 박보검·김유정 신인상 받아…윤균상·혜리 공동수상

인사이트(좌)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우) Instagram 'you_r_love'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구름이 그린 달빛'에서 사랑을 맞춰나가는 박보검과 김유정이 나란히 남녀 신인상을 받았다.


2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에서 열린 'DMC 페스티벌 2016 아시아 태평양 스타 어워즈(APAN)'에서 박보검과 김유정 그리고 윤균상·혜리가 남녀 신인상을 수상했다.


박보검(tvN 응답하라 1988)과 윤균상(SBS 닥터스)은 씨엔블루의 강민혁(SBS 딴따라), 배우 곽시양(SBS 끝에서 두 번째 사랑)과 나란히 남자 신인상 후보에 올랐다.


그 결과 박보검과 윤균상이 남자 신인상을 공동 수상했다. 하지만 박보검은 현재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의 촬영 때문에 불참했다.


인사이트(좌) Instagram 'yunkyunsang', (우) Instagram 'hyeri_0609'


이어 여자 신인상 부문에서는 혜리(응답하라 1988)와 김유정(KBS2 구르미 그린 달빛)이 차지했다.


마찬가지로 '구그달' 촬영 때문에 시상식에 불참한 김유정은 박보검과 함께 영상으로나마 수상 소감을 전했다.


먼저 박보검은 "신인상을 받아 영광"이라면서 "보내주신 응원과 사랑에 응답할 수 있도록 좋은 연기로 부 불허한다. 내 상이다"라는 드라마의 명대사를 이용해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유정은 "촬영 때문에 참석하지 못해 죄송하다"면서 "앞으로 더 좋은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