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성보미 기자 = 목욕탕에서 샤워를 하던 지창욱이 역대급 역션 연기를 펼쳤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The K2'에서는 지창욱이 자신에게 불만을 품고 덤벼드는 13명의 요원들을 거뜬히 물리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에서 김제하(지창욱)은 최유진(송윤아)의 거절하기 힘든 제안으로 특수 경호 요원 단체인 JSS에 들어가게 됐다.
하지만 김제하에게 한번 습격을 당한 경험이 있는 JSS 요원들은 그의 입사에 불만을 품었다.
결국 13명의 요원들은 머리를 감던 김제하의 뒤에서 비누가 든 수건으로 무기를 만들어 공격했다.
갑작스러운 요원들의 공격을 미리 알기라도 한 듯 김제하는 순식간에 그들을 제압했다.
바닥에 샴푸를 뿌려 미끄럽게 만든 뒤 요원들을 넘어뜨리는가 하면 탕 속에 얼굴을 집어 넣고 얼굴을 가격하는 등 다소 과격한 액션을 멋지게 소화했다.
특히 이 장면은 실오라기 걸치지 않은 배우들이 근육질의 몸매를 자랑하며 스릴 넘치는 액션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감탄을 더욱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