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30일(월)

남자친구 '외도' 의심해 침대에 몰래 '칼' 숨겨온 여성

인사이트eBaum's World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남자친구가 바람을 피웠다고 의심해 침대에 몰래 칼을 숨겨온 여성의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달 29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이바움스월드(eBaum's World)에는 소름 끼치는 장면이 소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영상은 '사이코 전 여친이 버터 칼로 찌르려 했다'(Psycho Ex-Girlfriend Attempts To Stab Her Man With Butter Knife)는 제목이 달려있다.


젊은 남성은 자신의 전 여자친구와 말싸움을 하고 있는데 "침대에 왜 칼이 있냐"는 이유를 따져 묻고 있다.


남성이 "이 칼로 나를 찌르려고 하는 것이냐"고 거세게 항의하자, 여성은 "무슨 소리냐"며 모르는 일이라고 변명한다.


하지만 재차 묻자 여성은 "왜 바람을 피웠냐"는 말로 공격한다. 이들은 상대방이 자신을 속여왔다고 주장하면서 거친 말싸움을 이어간다.


이들의 관계는 이미 돌이킬 수 없는 파국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남성이 칼을 발견하지 못했더라면 자칫 위험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었다고 누리꾼들은 반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