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배우 김수로는 세월호 사건을 잊지 않기 위해 어느 순간에도 노란 팔찌를 빼지 않는다.
지난달 28일 김수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요즘 방송이든 유블(음악극 유럽 블로그)이든 항상 팔찌를 차고 나오니까 많은 분들이 (뭐냐고) 물어보신다"라며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0416'이라고 적힌 세월호 팔찌를 차고 있는 김수로의 모습이 담겨있다.
해당 사진을 올리며 김수로는 "항상 잊지 않으려고요. 집에 몇 박스 사놓았습니다. 저 보시면 달라고 하셔요. 드릴게요"라고 말을 이어갔다.
이어 "하지만 약속하셔야 합니다. 드리면 꼭 항상 차고 다니시는 걸로... 많이들 여쭤봐서 올려봅니다"라고 끝맺었다.
이 같은 김수로의 모습에 많은 누리꾼들은 자기가 착용하고 있는 세월호 팔찌를 올리거나 "응원한다"는 내용의 댓글을 달았다.
요즘.방송이든 유.블이든 항상 팔찌를 차고 나오니까.많은분들이 물어보셔요.그팔찌를 항상 차시고 방송도.연극도하시던데 뭐에요?
— 김수로 (@KimSooro) 2016년 9월 28일
항상 잊지않으려구요.
집에 몇박스 사놓았습니다. 저 보시면 달라고하셔요.드릴께요. pic.twitter.com/vVtGRPwhcf
허지만 약속하셔야합니다. 드리면 꼭 항상 차고 다니시는걸로........
— 김수로 (@KimSooro) 2016년 9월 28일
많이들 여쭤봐서 올려봅니다.
오늘 하루도 여러분.그리고 식구들 행복한 하루 되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