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피카츄 박물관'으로 변신한 어느 '덕후'의 자동차

인사이트FaceBook '이두환'


[인사이트] 이유라 기자 = 자동차를 통째로 '피카츄 박물관'으로 바꿔버린 진정한 '덕후'가 나타났다. 


지난 29일 래퍼 팻두(35)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온통 '피카츄'로 꾸민 자동차 사진을 올려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드디어 팻카츄(팻두+피카츄)가 완성되었다"는 말과 함께 게재된 사진 속 차는 차체는 물론이고, 내부까지도 온갖 피카츄 소품으로 가득 차있다.


귀여운 피카츄 인형들과 아기자기한 피규어들로 가득 찬 차 안은 작은 '피카츄 박물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자동차 의자와 핸들은 기본이고, 공간이란 공간은 모두 피카츄가 차지하고 있는 모습며, 뒤에는 커다란 피카츄 캐리어가 떡 하니 자리 잡고 있다. 


한 마리의 피카츄가 돼버린 노란색 자동차는 한 눈에 보아도 차주의 '피카츄 사랑'이 단번에 느껴지는 '작품'이다.


한편 사진을 올린 팻두는 2006년 처음 솔로 앨범을 발표한 뒤 독자적인 음악 스타일로 많은 마니아층을 거느리고 있는 뮤지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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