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은혜 기자 = 노트북, 스마트폰, 세탁기 등 가전제품이 50% 넘는 규모의 세일에 동참한다.
29일 삼성전자 등 국내 제조사들과 유통기업들이 이날부터 오는 12일까지 국내 최대의 할인 축제,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에 동참한다고 알렸다.
프리미엄 브랜드로 좀처럼 크게 할인하는 일이 없었던 갤럭시, 노트북9메탈 등도 최대 '반값' 할인에 나서 마침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을 바꾸려 했던 이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갤럭시S6 엣지 플러스의 경우 삼성전자는 출고가를 36% 할인한다. 여기에 월 5만원 중반의 요금제를 선택하면 LG유플러스에서는 22만원에, SK텔레콤과 KT에서는 36만 9,500원에 각각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홈플러스도 삼성, LG 등 브랜드 가전 기획 행사 뿐 아니라 CJ제일제당, 롯데칠성음료 등 11대 브랜드 가공식품전, 테팔, 락앤락 등 30대 인기 브랜드 생활용품을 기획 특가에 내놓는다고 알렸다.
신발 멀티숍 '레스모아'도 최대 50%의 할인에 동참한다. 리복, 푸마, 클락스, 로버스 등 4개 캐쥬얼 브랜드의 신발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